아미고 투어는 2001년 여행사겸 랜드사로 여행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브라질로 가는 보따리상이 많았구요. 그래서 항공권과 각국가들의 비자업무가 많았습니다.
또한 각 여행사들의 중남미 랜드업도 대행해 주었습니다.
1994년 브라질 항공사에 처음 취직을 해서 5년간 중남미관련 여행사쪽에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5년의 세월이 지난 2001년 여직원 1명과 함께 중남미 여행사를 설립하였고 법인회사가 아닌 개인 사업자로 시청부근의 재능 빌딩안의 5평에서 여행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사 업무를 하다보면 위의 세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야 업무가 이루어집니다. 꼭 손님들이 편안하고 안심하는 여행이 되는 동시에 또한 경비도 많이 줄일수 있는 중요한 삼박자가 되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공사는 될수 없습니다만 여행사와 랜드사를 함께 할 수있는 업무를 찾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왔습니다.
고객님들을 중남미로 보내드리고는 밤새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12시간 시차에 작은 일이 있으면 현지에서 전화가 옵니다.
호텔이 안좋다고, 식사가 다르다 등등의 크고 작은 문제로 연락이 오는 경우에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점이 하나둘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랜드사로 여행사의 업무를 대행할 경우 위와같은 이유로 트집을 잡아 행사 비용을 안 주거나 상당부분을 깍아버립니다.
옛날 호랑이담배피던 시절에는 정말 더러워서 랜드사 못했답니다.(요즘은 이런일없겠지요 - 태국같은 동남아 랜드사 직원들은 참 불쌍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내 중남미 랜드사는 대략적으로 5개정도의 업체밖에 되지않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덜 힘든지역이긴하지요.
2001년 초창기에는 저희 또한 랜드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여행사 그늘밑에서 남의 일을해주는 것보다는 직접 나만의 상품을 만들기위해 2002년부터 배낭을 메고 중남미의 각국가들을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배낭에는 12권의 가이드북을 넣고 다녔습니다. 힘들지만 정말 생각해보면 꿈이 있어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주머니에 돈은 없어도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갔던 추억은 아직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그런 시간을 10년간 경험한 아미고 투어는 이제 고객분들을 직접 모시고 현지를 관광하는 여행사와 랜드사의 업무를 모두 한번에 이루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중남미 현지를 랜드사 없이 직접 운영하고 계획하는 여행사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한번 두번 방문한 길잡이를 앞세워 배낭 여행을 운영하는 여행사와는 차원이 다른 아미고 투어의 세미 패키지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3번의 중남미 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인원보다는 소그룹으로 여행의 색다른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는 특별한 여행업의 선두주자가 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여행사는 모든 업무를 중단하였습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습니다.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시간이였습니다.
2023년까지는 아무일도 없이 그냥 중남미를 마음속으로 그려가며 기달려왔습니다 .
그후 2024년 1월팀, 2월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총 48분을 모시고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1월팀은 풍토병적인 코로나로 일행의 반이상이 코로나에 걸리고 감기 등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많은 약이 필요했습니다.,
2월팀은 병적인것은 약을 많이 먹고 준비한 결과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이상 기온과 남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데모 또는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이후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정말 걱정되고 고민스럽습니다. 손님들은 모시고 나갔을때 이상기온으로 인한 산사태, 태풍, 등의 위험이 많아졌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부국가들은 파업과 데모 등의 비상사태과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이 내년에 단 1회의 여행을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저보다 많은 정보와 좋은 화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저또한 나이가 점점 많아지므로 손님들에게 많은 행복감을 줄 수없을듯 싶습니다.
그래서 남미 1회의 여행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또한 세계의 경제적인 문제로 환율도 1,350원으로 우선확정해서 나갑니다. 차후 환율의 변동은 아마도 손님분들이나 여행사에도 많은 어려움을 줄 수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