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문소의 검문 검색이 심하다 - 칠레는 검문소의 검문검색이 무척 까다롭다. 페루에서 국경을 넘어 올 때도 한참을 검색하며 버스회사 직원들도 모두 긴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어렵게 건너오며 이키케까지 다시 중간 중간 두 번의 검색이 더 있다. 이유는 칠레는 농수산물에 대한 자국 보호 및 규제가 심하여 외국으로 부터의 반입을 철저히 검문검색 한다. 모두 버스에서 내려야 하며 짐들을 모두 차에서 내려 다시 검사를 한다. 기분은 조금 나쁘다. 또한 사람을 봐가면서 특별이 불러 별도의 방으로 대리고 간다. 그리고는 하나하나 모든 짐을 검색한다. 사실 나또한 특별대우를 받았다. 처음에는 이사람들이 돈을 달라고 한는줄 알았다. 지갑이며 모든 소지품을 탁자위에 올려놓게 한다. 그리고는 지갑까지도 열어서 확인한다.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지 못생기면 특별대우를 받는것인지.. 도둑놈처럼 생겨서 그런지.... ^^ 하지만 이들은 손님의 돈을 절대 강제로 뺏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역시 칠레는 남미에서 선진국이다. 다른 곳에서는 아마도 몇품이라고 달라고 구걸을 했을것인데... 칠레의 이런 강력한 검문검색이 있는곳이므로 국경을 넘은 배낭족들은 이해를 하자. 괜히 승질부리면 본인만 소내... 특별 대우를 받는다. 칠레는 그 만큼 안전성도 보장되는 곳이므로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자! 즐거운 칠레 여행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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