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정말 좋겠다....

아짱 2017.06.27 13:37 조회 수 : 49

과테말라 티칼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이지역에는 옛날부터 게릴라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서 정부에서 농부들에게 얼마의 지원금을 주고 이곳 주민들을 정부사람으로 끌어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지원금을 전혀 주지않고 6년을 버텄다고 합니다.
참다 못한 농부들은 농성에 들어가고 모든 교통길을 막고 데모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지도 못하고 티칼의 플로레스에서 발이 묶기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나,, 3일이 되던날,.... 스위스 친구가 들어와 전용비행기가 있다고 과테말라로 갈사람들은 나오라고 한다, 관광객을 위한 정부의 배려하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믿지않았고 저는 일본인 친구하고 짐을 꾸려 출발했지요.
손해볼것은 없으니까요....
그곳에선 차량이 한대있었고 그것은 바로 미국의 정부 요원이 자국민을 위해 차편을 제공하는것이였습니다.
세상에 관광객을 위해 미국정부에서는 공짜비행기를 준비해 놓았으니....
미국인들은 정말 좋겠다........
용기를 내여 나는 한국인이고 제는 일본인인데,, 우리도 갈 수 있어요?
그들은 흥케히 우리를 태워주었습니다....
세상에 공짜비행기 타고 그먼나라에서 데모지역을 넣었다는것은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 같아서.......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만 
역시 미국인에게는 미국이 세계에서 최고의 국가가 될수밖게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언제쯤 자국민의 여행객들이 타지역에서 고생하는지,... 그들이 도움이 필요한지 뒤돌아보는 날이 올까요?
파나마에서 경품 TV건에 입니다.
파나마 카지노에서 7자 카드 세장을 잡아 LG TV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 관광객,.. 다음날 12시 비행기로 에콰도르 키도로 가야만 하는데,
덩치가 산만한 TV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심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대사관에 찾아갔습니다. 방법은 그것 밖에 없으니까요.
사정을 말하고 이놈의 TV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시중에서 25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120불에 구매좀 해주세요.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으니까요
말이 통해야 어닌가 가서 팔던가 먹던가 하지요...
대사관 직원은 메모지에 전화번호를 적어 주었습니다, 한인회장 번호, 그 분에게 부탁을 하라고 합니다.
그분은 연락이 않되고..... 되어도 콜론이라는 지역에 산다고 합니다, 시티에서 2시간 거리에 산다고 합니다.
그냥 나왔습니다..... TAXI 운전수에세 사정을 말했던이(영어가 조금되는 사람을 만남) 그럼 자기가 사겠다고 합니다. 잘됐다 싶어 그래 사라......
이친구 집에 전화하니 돈이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전화해도 돈이 없다고 합니다. 시간은 9시30분경....
그럼 전당포로 가자 했지요.... 이곳은 더 도둑놈 50불 준다고 합니다. 그냥 갖고 나왔습니다.
운전수.... 마지막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저를 대리고 친구집으로 출발........ 10시..... 포기상태...
이친구 저는 차에 두고 혼자 친구집으로 들어가던이 결국 카드를 빌려 왔습니다.
그래서 120불 + 공항까지 공짜로 갔습니다. 공항 도착 시간은 11시.........

이놈의 애불단지 TV .... 최신형 모델로 축구공처럼 생긴 21" TV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우리집의 TV는 10년이 넘었는데... 그놈만 있다면.......
대사관에서 좋은 금액으로 사주었으면 했는데...... 저게 욕심을 부린것 같지요... 
가끔 미국 정부요원의 공짜 비행기와 한국 대사관의 도움을 생각하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