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미고 투어 아짱입니다.
스페인 투어를 잘 마치구 귀국했습니다.
46일간 55인승버스에 40명이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왔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아미고 투어의 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4년 1월9일 남미팀, 2월 21일 남미팀, 5월1인 스페인팀을 마치고 바라본 올해 연말의 행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경제적 상황
환율변동에 따른 경제적인 상황
코로나 전에는 환율 1,100원이였습니다만. 현재는 1,400원정도 인사되어 1달러당 300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시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여행사측에서는 대략 10만불당 3천만원 상당의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개인들의 경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현지의 물가도 30~40%정도 인상되었습니다.
빙하지역 30인승 버스 2일동안 코로나전에는 2,600불에 사용했는데요. 4,600불줘도 없습니다. 손님들은 없는데.. 비용은 겁나게 비싸요.
그러므로 인상된 물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하였구요. 또한 자국민들 또한 비싸서 여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 인상으로 데모가 수시로 벌어지고있어 여행에 많은 차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추피추로 가는 기차도 도로 봉쇄로
1주일정도 운행중지되구요. 알젠틴에서는 항공사 파업으로 항공기 중단. 등.
여러가지 변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되시는 분들은 이대로 쭈우욱 이라고 외치고 있다고합니다만. 여행 경비의 인상으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에게는 어려운 사정입니다.
2. 이상기후
이과수 폭포의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복구되겠습니다만. 언제 또 끊어질지 알수가 없습니다.
브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은 돌풍므로 공항이 페쇄되기도 했구요.
이상 기후로 많이 변수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남미 5개국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이런 이상 기후는 일정의 변동을 초래하기 너무 쉬어졌습니다.
참 어려운 상황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3. 한국의 경제적인 상황으로 이렣게 여행을 갈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아파트 값하락 등 중소기업드의 폐업등 경제적인 위기가 온다고 하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2천만원 이상되는 여행을 준비한다는 것이 맞나 싶습니다.
또한
남미 국가들도 경제적 위기로 인한 파업, 데모 등의 집단 행동이 벌어질 듯 싶습니다.
우리보다 못사는 국가들이 먼저 위험해지고 그렇게 된다면 여행중에 안전한 여행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여행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현지에서 데모하고 총쏘고 하면 정말 어렵습니다.
전에 니카라과에서 저희가 있을때 데모 준비하고 다른 마을로 이동하는데 도로 막고 했습니다. 저희 떠나고 2틀뒤 180명 사망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안전성 확보가 안되면 조심조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하는일이라서.. 항상 최긴장상태입니다.
저는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7월달 8월달정도까지 어떤 상황으로 국제적으로나 한국내의 경제나 기후변동을 좀 지켜보고 진행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할 듯싶습니다.
뉴질랜드 행사는 7월달에 확정하겠습니다. 지진이 없는한 큰 문제는 없는곳입니다만. 그래도 여러상황을 지켜봐야하므로..
저는 중남미 여행을 28년이상 진행해 보았습니다.
올해 초... 남미 여행의 손님은 정말 없었습니다.
남미 여행이 시즌은 7월 8월의 유럽인들입니다. 독인인들이 많이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2달동안 2팀정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름 11월에서 2월사이에는 동양인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인 단체는 거의 못보았구요. 중국인 단체도 2~3팀.. 그리고 그냥 한국인들만 가득가득합니다.
한국인줄았습니다. 우리 국민들만 돈이 많은지... 어찌 한국인들만 가득가득..
또한
파라카스 보트 투어를 25년동안 한번도 못해본것이 없습니다. 그냥 가면 배타고 나가면 되었습니다만.
이번엔 1월팀 파라카스에 이상기후로 배못타고 다음날 이카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배탔구요.
2월팀은 그렇게 했습니다만 다음날도 기후가 안좋아서 배 못탔습니다.
이런일은 정말 처음이구요. 또한 가는곳마다 관광객들이 한국인 빼고 정말 없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다녔습니다.
푸노의 티티카카 호수에서 보트가 10대 미만으로 나갔어요. 거의 손님이 없다는것이지요.
오늘 스페인에서 귀국했습니다.
스페인도 물가가 좀 떨어졌는지 ... 아니면 한국의 물가가 인상되었서 그런지..
예전에는 파에야도 비싸서 못먹었는데... 이제는 13유로.. 한국의 식사와 큰차이가 없어졌어요.
전에는 20유러정도 해서 비싸서 못사먹고 파파스만 먹고 다녔는데.. 참. 한국이 대단해졌는지.. 아니면 물가인상에 무감각해졌는지...
좀 더 지켜보고 2024년 올해 겨울이후의 상품에 대한 결정을 올리겠습니다.
저는 남미를 많이 다녔습니다.
그냥 손님모시고 갔다오면 됩니다만 손님들께서는 만약 갔다가 마츄피추 못보거나 이과수 폭포 못보거나. 파이네 국립공원 못들어가거나..
하시면 정말..... 평생한이 될듯싶어요. 다시 갈수도없는 먼 곳인데요.
그래서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1년정도 지켜보신다 생각하시고 기달려봐주세요.
여행사는 손님모시고 가면 어짜피 돈 벌어요. 행사기간이 지나면 끝나구요.
그렇치만.. 손님들은 한번에 잘 생각하시고 ... 잘 판단하시고.. 잘 지켜보세요.
나는 나이가 많아서 꼭 지금가야하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것은 좋은 여행을 준비하느 것이 아니겠지요.
국제적인 기후 상황 및 경제적인 상황도 잘 지켜봐 주세요.
빠른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제가보는 2024년~2025년 초까지의 여행은 아마도 좀 힘들것 같습니다.
꼭 올해 가셔야하는분들은 다른 여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곳도 찾아보시고 물어보시고 준비하셔도 됩니다.
저는 8월말까지 지켜보고 출발확정을 결정해 보겠습니다.
제가 틀린다면 저도 좋고 손님들도 좋고 하겠지요.
항상 지켜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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