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는 모두 20불인가 5불인가 ....

아짱 2017.06.27 13:36 조회 수 : 41

리마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앞에는 어린거지가 수도없다는 소리를 듣고 약간 겁이나있었습니다.
등을 툭쳐서 돌아보면 주머니에 물건을 훔쳐간다고 듣고 있었어요..
아니였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택시 호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습니다.
이곳 저곳 따라 다니면서 택시를 타라고 계속 했습니다.
저는 현지 여행사 사장님이 나오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오지는 않고.....
그놈의 택시 호객꾼들은 저를 계속 졸졸따라다니고 있었지요.
기다리다 열이 올라서... 그리고 지겨워서 택시호객꾼에게 택시 요금을 물어보았지요,
How much is it ? 
I want to go downtown. 사실 시내가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도 몰랐어요 (약 5KM)
호객꾼은 20불이라고 했고.... 그래 그정도야.. . 타자하고 탔습니다.
조금을 가다가 심심해서 운전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모텔에 가야하는데 
얼마인가요? 그는 운전중에 주머니에서 여러개의 모텔 브러쉬를 보여주는것이였습니다.
요금은 25불..... 모텔사진도..... 요금도 괜찮은것 같아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것도 20불단위 그래서 운전수에게 물어보았어요
그럼 랜드카는 하루에 얼마인가요?
운전수왈 25불 !!!!!!!!!!!!!! 모텔, 택시비, 랜드카 이것이 모두 20불단위 ... 참 어이가 없어서리....
아니 이놈의 나라은 모두 20불이야..... 정말 열받아서 모텔 예약을 하고 운전수에게 랜드카사무실로 가자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5불 타임,,,,,
운전수왈 5불만 더주면 공항으로 돌아가지요. 그곳에 랜드카 사무실이 있어요..
올때는 20불 갈때는 5불... 나참말로 ..... 갑시다.
랜드카는 정말 하루에 25불이였습니다, 그런데 보험료가 다시 5불이 추가..
처음 20불단위는 별로 아깝지가 않았는데 그다음의 모든 5불은 너무 너무 아까워........
세상에 이곳은 모두 20불과 5불이면 통하는 나라같너군요, 
박아지 씨우면 20불단위...... 적당히 받으면 5불.....
리마는 아주싼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찾아니고 알기까지는 역시 세계 공통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겠지요. 이런것이 여행의 재미이고 추억이 되지않겠습니까..
아직도 리마를 생각한면 20불과 5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