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알려진 자마이카는 영화 복스레일에서 눈없는 자마이카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면서 부터일 것 같다. 자마이카에 대한 정보는 그 정도로 우리에게는 없는 작은 카리브 해의 나라일 것이다.
자마이카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본인은 자동차를 랜드하여 자마이카를 둘러보았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다. 
준비없이 나라가 개방되어 혼동과 무질서의 무질서가 있기는 하나 국민들은 낭만적이며 매우 온순한 국민인 것 같다.
여행객들의 위해 이처럼 아름다운 자마이카의 장점을 소개하기 보다는 난점을 먼저 소개하고 싶다.

도로- 
아직 도로 사정이 매우 안좋은 곳이 자마이카이다. 국토를 여행함에 있어 제대로된 고속도로가 없는 실정이다. 킹스톤과 몬테고베이를 이어주는 도로는 그래도 사정이 좋다. 그러나 북쪽으로 올라가는 도로는 상태가 좋지 않다. 랜드카를 이용하시는 여행객들은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하며 야간 운전은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한국에서 도로 공사를 맡아서 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코리아노하면 고속도로 건설을 하고 있는 국가라고 알고 있다. 우리는 영화로 알고 있는 국가인데 반하여 이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현대화 길군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도로 사정이 개선중에 있으므로 단점중에는 가장 작은 문제점이 될 것이다.

여자 -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므로 역시 길거리 여자들이 많이다.
이들은 마사지를 하자며 달려든다. 처음 만난 여자는 마치 동물의 몸짓과 흡사하여 속으로 많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어디에선가 보았다. 개들의 의사표현 중 하나가 약하다고 느낄경우는 엉덩이 부분을 보이며 다가서는 것이라고....
저녁 거리을 걷고 있는 중 한 여자가 그것과 흡사한 동작으로 뒷거름치며 다가온다.
그리고는 마사지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낸다.
결국 안한다고 하니........ 담배 한개를 달라고하고는 라이터를 뺐았아 주질 않고 계속 따라온다.
참으로 직업의식이 투철한 여성 이였음는 틀림이 없다.
이처럼 글에서 구걸과 몸을 파는 아가씨를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이 여행객을 끌어드리는 힘이 될 수 있을까? 

환각성 물질 마리아나 -
어디에서는 마리아나는 쉽게 그리고 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자마이카이다.
젊은 남자가 다가오고, 영어를 할 수 있는 현지인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물어보는 질문이 마리아나 사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네그로 해변을 찾아가면 아침부터 마리아나에 취한 사람들이 반쯤 누워서 궁시렁 하거리고 있다. 그리고는 여자가 근처에 있다. 마사지 우먼들....
백인 여행자들은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이곳을 찾는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다.

이와같은 것들이 과연 자마이카의 관광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면 정부에서 손을 댈 수 없는 부분일까?

내가 본 자마이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하고 싶다.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 있으며 나날이 발전해야할 이 멋진 관광지가 어딘지 모르게 황패해 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복스래일의 기적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자마이카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다음 여행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