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가 너무 아파요

아짱 2017.07.11 12:10 조회 수 :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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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하루에 수천명의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유적지는 정말... 세계에 몇개 안될것입니다. 

그런 유적지가 이제는 몸살에 앓고 있습니다. 

중앙 유적지의 신전의 벽은 이제 무너지게 생겼지요. 

그러나 페루 정부는 계속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유네스코에스 인구 제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7년 7월1일 부터는 하루에 5천명이상은 못들어간다고합니다. 

그것도 오전에 3천명 오후에 2천명으로 제안하고 오전, 오후 모두 보고싶다면 입장료를 2배로 내야한다고 합니다. 

유적지를 보기위해서는 당연히 규제가 필요합니다만.. 

남미 여행중에 마추픽추를 못보고 돌아오는 손님들에게는 정말 아쉽고 힘든일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세계 유산의 보호를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합니다. 

2007년도 사진과 2016년 사진을 보면 큰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만. 현지에서 보는 유적은 정말 위험하게 쓰러져 보입니다. 

 

11월달부터 저희 단체도 조심조심 유적지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아마도 오전, 오후 티켓을 구매해야할것같습니다. 

저희는 인티푼코, 잉카 브릿지, 유적지를 모두 돌아봐야하니까요..

그보다 입장권 구매에 어려움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