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교통

아짱 2017.06.27 13:50 조회 수 : 1342

쿠바의 외각을 나가본다면.....
아마도 쿠바의 교통에 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 어렵고 불쌍한 일이다.
대로변에 수많은 사람이 손에 지페를 들고 서있다. 
이들은 행선지까지 가지 위해 지나가는 차들을 세운다. 
쉽지 않다. 아침에 나와서 차를 타지 못하면 저녁에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다음날 다시 지페를 들고 나온다.
이렇게 이동하기가 어렵다. 


공산국가이지만... 참 불쌍한 현실이다. 
가고 싶어도 차량이 없어서 못가고.. 돈이 있어도 차량이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기위해 힘쓰고 있다. 
관광객들은 좋은 버스에 쌩쌩 달리며 지나가는데.. 현지인들은 현지 페소를 들고........

쿠바시내를 벗어나 조금 외각으로 나가본다면 ... 
아마도 여러분들은 한국에 태어난것을 아주 감사하게 될것이다.